김소미 원장님 출연 [건강100세 명심보감] 작성일 22-10-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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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청담하이푸 조회 :1,5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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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건강 100세 명심보감]
"갱년기, 여성호르몬의 스위치를 켜라!" 편에
청담산부인과의 김소미 원장님께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출연하여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Q. 갱년기란?
A.갱년기란, 40대 이후 노화에 의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며 생기는 증상들을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후군으로 부르는데요.
평균 완경연령은 49.7세로 알려져 있으며
50세 전후로 찾아오는 갱년기를 잘 보내야만
남은 50년을 더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습니다.
Q. 갱년기에 여러 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여성호르몬은 여성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혈관이나 뼈, 중추신경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갱년기에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혈관이 약해지고 콜레스테롤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나 뇌졸중같은
심뇌혈관질환, 또는 각종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54세인 사례자 육oo씨,
현재 갱년기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저희 청담산부인과를 내원해주셨는데요~!
갱년기 오해와 진실
Q. 갱년기 심하면 여성호르몬 치료 받잖아요?
근데 호르몬 치료 받으면 유방암 걸릴 가능성이 크다던데, 맞나요?
A. 제 생각은 ∆ 세모입니다.
사실,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말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치료를 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는 유방암은 대개 조기이고,
악성 등급이 낮아 자연적으로 유방암이 발생한 환자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미국의 5분의 1 정도로 적고
이 분들 중에서도 3분의 2 정도는 폐경 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유방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없는 사람은 매년 유방암 검진을 받으면
안전하게 호르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심한 경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견디지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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