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 닥터시크릿! 곽주현 원장님 출연! 작성일 22-10-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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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청담하이푸 조회 :1,2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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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닝와이드] 닥터시크릿 편에
청담산부인과의 곽주현 원장님께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출연하여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고 계셨던
오늘의 사례자, 이희숙(60세) 씨!
50대 초반부터 가슴이 답답해지고
열감을 느꼈지만 갱년기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불현듯 찾아온 갱년기 증상은
시도때도 없이 그녀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현재 이희숙 씨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여성호르몬 수취를 먼저 검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Q. 사례자분의 상태는 어떤가요?
A. 여성호르몬 검사 결과 일반적인 갱년기
여성들처럼 굉장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례자분의 일상을 보면서 증상이
어떤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갱년기 장애를 아주 심하게 겪고 계시네요.
폐경 초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는다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기간도 이렇게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않죠.
사실 한국 여성의 50%가 갱년기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심혈관질환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여성호르몬과 심혈관질환,
골다공증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 기능을 상실한다는 의미죠.
따라서 사례자분과 같이 갱년기에 갑작스런
체중증가나 고지혈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고혈압, 심혈관질환에도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이죠.
또한 뼈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뜻하지 않게 골절을 당했을 때는 치
유되는 속도가 상당히 늦어지죠.
Q. 사례자분의 일상에서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필요한건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하루 중 대부분을 카페에서 일하는 시간으로
보내기 때문에 운동량이 상당히 적다는 것이
염려되네요.
특히 고지혈증을 겪고 계신데,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해서라도 매일 규칙적인 운동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사례자 뿐만아니라 갱년기 증상을 겪고있는
여성들에게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갱년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 후반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고요!
갱년기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과 궁금하신 사항은
여러분의 평생 자궁 건강 주치의!
저희 청담산부인과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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